휴일인 오늘도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초겨울 추위는 물러난 것 같아요.
오늘 아침 기온,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에 비해 한결 나았습니다.
어제는 서울 아침 기온이 0.5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7.8도였습니다.
어제보다 7도가량 높았는데요.
어제도 낮 동안엔 선선함이 감돌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1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더 높아지겠고요.
대구 18도, 부산은 19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니까요.
겉옷은 항상 챙기시기 바랍니다.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을 텐데, 공기도 깨끗할까요?
[캐스터]
날은 포근해서 좋은데 대기 질이 아쉽습니다.
대기가 정체하는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주로 서쪽 지방이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전북, 제주도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전남과 대전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은 양호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안 좋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세먼지 정보도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의 계절입니다. 올해 김장은 언제쯤 하면 좋을까요?
[캐스터]
이제 서서히 김장 준비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김장은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 일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 될 때 적당한 시기로 보는데요.
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낮을 경우 배추나 무가 얼게 돼 제 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보다 2~4일정도 빠르겠는데요.
김장 적정 시기를 살펴보면, 서울은 11월 26일이 김장하기 가장 좋고요.
대전 11월 27일, 대구 12월 4일, 광주 12월 6일이 김장 적기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수능도 있는데,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 전망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일단 이번 주 내내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주간이 될 것 같은데요.
자세한 이번 주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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